[단독] LUNA와 UST는 왜 추락했나? 테라 사태 주요 일지 총정리
박상혁2022년 5월15일 12:56 출처=테라 테라의 알고리듬 기반 스테이블 코인 UST(테라 USD)와 거버넌스·스테이킹 토큰 LUNA(루나)의 폭락으로 인한 파장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 전체로 확산하고 있다. 한때 UST와 LUNA는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안에 위치할 정도로 성장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가상자산으로 손꼽혔다. 하지만 영광은 오래가지 못했다. 한국시간으로 8일 1달러 가치를 유지하던 UST의 페깅(가치 연동)이 깨지면서, LUNA 가격 하락세가 가속화됐다. 같은 날 LUNA는 약 72달러에서 약 59달러까지 하락했다. 첫 이상징후가 발생한 지 4일만인 12일 LUNA는 1달러 밑으로 급락했다. 1달러를 유지해야 하는 UST도 0.2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미 이 시점에 LUNA와 UST는 고점 대비 -99%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15일 오전 9시30분 기준 LUNA는 0.00043달러, UST는 0.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LUNA와 UST가 한순간에 추락한 이유에 대해 모든 이가 궁금해하며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루머가 쏟아져 나오면서, 테라 생태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투자자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코인데스크 코리아는 온체인 데이터 및 사실관계가 확인된 것을 중심으로 이번 테라 사태의 주요 일지를 정리했다. 국제 데이터가 다수 포함된 관계로 협정세계시(UTC)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현지 시간 기준으로 작성된 데이터는 해당 사건 일지에 별도로 표기했다. 아직은 예상하지 못한 폭락의 징후의 시작 5월2일: 가상자산 분석가 mhonkasalo가 온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정보 분석 업체 듄 애널리틱스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거래를 제공하는 크로스체인 브리지 서비스 웜홀의 스테이블 코인 유동성 풀에서 UST와 커브 3풀의 유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