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케이시] 금융 자유, 나중에 말고 지금 당장!
출처=tina hartung / unsplash ‘돈을 다시 생각하다(Money Reimagined)’는 돈과 인간의 관계를 재정의하거나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바꿔놓고 있는 기술, 경제, 사회 부문 사건과 트렌드들을 매주 함께 분석해 보는 칼럼이다. 지금으로부터 몇 년 후, 글로벌 경제에 가상자산이 어떻게 통합되게 됐는지 그 과정을 되돌아봤을 때 이번 주가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먼저 곤경에 처한 우크라이나 정부가 무기 조달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으로 전 세계에서 기부금을 모금하는 전례 없는 현상이 생겨났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의 개인 간(P2P) 글로벌 송금 능력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다오(DAO, 탈중앙화조직)과 여러 가상자산 커뮤니티가 발 빠르게 동원되며 탈중앙화된 행동이 가진 힘을 보여줬다. 그와 동시에 서방국들은 신속하게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하며 가상자산이 대안이 되는 현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게이트키퍼 역할을 단기간에 이해하게 해 줬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가상자산의 가치제안과 함께 가상자산을 받아들이면 어떻게 될지를 생각하게 됐다는 점이다. 가상자산의 가장 큰 특징은 금융 자유에 있다. 언제나 그래 왔다. 하지만 지금 우리 앞엔 사람들의 이해에 도움이 될 극명하게 다른 두 시나리오가 있다. 나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지금의 확고한 패러다임을 바꿔놓을 수 있는 가상자산의 잠재력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가상자산이 기존의 우선순위와 생각들에 던지는 반문을 보다 열린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길 바란다. 이 문제는 크라켄(Kraken), 바이낸스(Binance) 등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러시아 고객의 모든 거래 계좌를 동결해달라는 우크라이나 부총리의 요청을 거부하면서 이슈가 됐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은 MSNBC 앵커 레이첼 매도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