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내년 코인시장 최고 88% 반등” 예상
내년 암호화폐(가상자산)에 대한 세계 각국의 규제가 강화하면 전통 금융기관의 참여 증대와 제도권화에 힘입은 스테이블 코인의 성장으로, 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현재보다 최고 88%가량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 코빗의 리서치센터는 5일 ‘2023년 가상자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내년도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 트렌드를 ▲암호화폐 시가총액 반등 ▲암호화폐 제도권 편입 확대 ▲신뢰도 제고∙가치 창출 ▲스테이블코인·디파이·전통 금융기관의 시너지 발휘의 4가지 측면으로 예상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현재 8000억달러에서 반등해 1조달러에서 1조5000억달러 구간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반등의 이유로는 암호화폐 가격과 무관하게 우수한 인력 유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점, 매크로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들었다. 정 센터장은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통화 정책으로 짧은 시간 내 많은 유동성이 이탈하는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과정에서 과소평가된 자산들이 존재한다”며 “긴축 통화정책의 페이스가 조금이라도 둔화할 경우 과매도된 자산들이 기대감만으로 크게 반등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출처=코빗 리서치센터 아울러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도가 올라가면서 반등할 것으로 봤다. 정석문 센터장은 “지난해에는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수용하며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올해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그 뒤를 이었다”며 “국내총생산(GDP)이 낮고 안정적인 통화정책이 부재한 국가엔 엘살바도르나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새로운 통화정책 실험이 많은 관심의 대상이며 제3, 제4의 엘살바도르가 나올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 법안이 승인된다면 대중들의 신뢰도를 높여줄 계기가 된다고 언급했다. 정 센터장은 “미국 스테이블 코인 규제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