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NFT 발행
전지성2021년 12월17일 10:44 로펌 업계 최초로 대체불가능토큰(NFT) 전담 자문팀을 세운 법무법인 율촌이 올림픽 국가대표들의 NFT 발행을 자문한다. 대한체육회는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 올픽과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미지 등을 이용해 NFT를 발행하기로 결정하고 17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 율촌 회의실에서 법률 자문 조인식을 가졌다.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윤희웅 율촌 대표 등이 참석했다. NFT는 최근 예술품이나 아이돌 그룹 기념품의 디지털 버전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하게는 디지털 파일의 권리 증명서를 말한다. 그것이 이미지나 동영상 등으로 구현되는 것이다. NFT는 같은 모양을 여러 개 발행해 거래하지만 파일로서는 서로 고유하게 구별되기 때문에 소유권이나 저작권 등 법률 쟁점들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그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 글로벌 NFT 거래액이 20조원을 넘어섰고 한국에서도 넥슨, 엔씨(NC)소프트 등 게임사들이 NFT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와 제이와이피(JYP)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도 아티스트 NFT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픽 국가대표 NFT 발행도 이런 분위기 덕분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임형주(사법시험 45회) 변호사는 이날 대한체육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권익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NFT 발행을 기획했고 율촌이 그 사업에 일조할 기회를 갖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전담팀은 이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주)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블록체인 기업 대퍼랩스,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 안체인과 협력해 NFT 사업을 시작했고 율촌이 자문했다. NFT는 두산의 메타버스 플랫폼 두버스(DOOVERSE)에서 구입·거래할 수 있다. 이 사업으로 박철순, 윤동균, 김민호 등 ‘전설’로 불리던 두산베어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들의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