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C에서 메타콩즈까지… NFT 디스코드 해킹, 이렇게 털었다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펙실드는 4월 1일 도난당한 BAYC NFT 11개 목록을 지난 6일 자사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출처= 펙실드 트위터 만우절(April Fools Day)이었던 지난 4월1일, 다수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들이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커들은 이들 프로젝트들이 사용하는 디스코드(Discord) 서버를 해킹해 사용자들에게 낚시성 해킹 주소를 누르게끔 유도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가장 대표적인 피해는 바닥가(floor price) 기준 글로벌 1위 NFT 브랜드인 BAYC(Board Ape Yacht Club)에서 벌어졌다.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펙실드(Peck shield)에 따르면, 만우절 디스코드 해킹으로 총 11개의 BAYC NFT가 도난당했다. 피해액은 총 166만달러(약 20억2200만원)로 추산된다. BAYC 말고도 같은 날 동일한 방법으로 8개의 NFT 시리즈들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 두들스(Doodles), 뇨키 클럽(Nyoki Club), 샤만즈(Shamanz), Zooverse(주버스), Dreadfuls(드레드풀스), Freaky Labs(프리키 랩스), Kaijukingz(카이주킹즈), 보이저 언노운(Voyager: Unknown) 등이다. 비슷한 패턴의 해킹이 4월 내내 이어졌다. 국내 클레이튼 기반 NFT 프로젝트 메타콩즈도 지난 16일 디스코드 채널이 해킹당했다. 총 79명이 피해를 입었고 피해액은 총 11.9ETH(이더리움)였다. 한화로 약 4522만원에 달한다. 해커는 메타콩즈 해외 팀 관리자 계정을 통해 악성 봇을 설치했다. 지난 19일에는 솔라나 기반 ‘돈 버는 게임’(P2E 게임) 오로리(Aurory) 디스코드가 해킹됐다. 수법은 동일하다. 관리자 계정을 탈취해 피싱 링크가 담긴 공지를 작성하는 방식이었다. 해킹 원리는 단순…‘어떻게든 피싱 링크를 누르게 만든다’ 사실 디스코드를 이용한 해킹은 올해에만 벌써 수십 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에는 BAYC 등 유명 프로젝트가 피해를 보지 않아 공론화가 다소 늦어졌을 뿐이다. 보통은 해커가 개별 사용자에게 디스코드 개인 메세지(DM, Direct Message)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