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웰스파고∙JP모간…미국 투자은행 가상자산 연구는 계속된다
김세진2022년 2월10일 07:48 은행. 출처=Expect Best/Pexels 미국 은행들이 투자 수단으로서 가상자산에 대한 분석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가상자산 가격이 널뛰기를 하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Wells Fargo), JP모간 등 대형 은행들이 저마다 보고서를 내놓고 자산으로서 BTC(비트코인)의 성격을 분석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US 보도에 따르면, BoA는 8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지난 7월부터 위험자산으로 거래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과 같은 디플레이션 토큰의 변동성이 하락할 때까지 가상자산은 위험자산으로 거래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 근거는 기존 위험자산군과의 가격 연관성이 심화된 데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비트코인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간의 상관관계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비트코인과 나스닥 지수 간의 상관관계는 99.73에 도달했다. 반면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과의 상관관계는 0에 가깝게 유지되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은 2013년 이후 떨어지는 추세지만 여전히 S&P500, 나스닥 지수 등에 비해 변동성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알케시 샤(Alkesh Shah) BoA 연구 책임자는 이 같은 변동성에 대해 “비트코인이 선진국 투자자들에게 인플레이션 위험회피(헤지) 수단으로 채택될 가능성은 낮지만 인플레이션이 높은 환경에 처해 있는 개인들은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운용자산이 약 6000억달러(약 717조원)에 이르는 미국 대형 은행 웰스파고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아직 가상자산 투자는 늦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웰스파고는 테크 기업 과거 성장세와 가상자산 시장을 비교했을 때 가상자산은 아직 초기 단계 산업이라고 진단했다. 출처=웰스파고 기존 테크기업 성장 역사와 비트코인이 최초 생성 후 16개월이 지난 2010년 5월 최초 거래가 이뤄졌다는 점들을 감안했을 때, 현재 가상자산 투자 시장은 아직 상대적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