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1분기 영업익 46%↓...거래량 감소 영향
출처=함지현/코인데스크 코리아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줄었다. 2021년과 비교할 때 올해 가상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30일 두나무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878억8259만원으로 전년 동기(5420억6967만원) 대비 약 4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4268억7137만원으로 전년 동기(5981억2076만원) 대비 28%가량 줄었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거시 경제 침체로 투자자 심리가 위축됐고 가상자산 투자에도 반영됐다”며 “거래량이 작년에 비해 감소했고 이에 따라 수수료가 줄어 영업익과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분기 순이익도 2021년 1분기 5759억514만원에서 2022년 1분기 2068억315만원으로 약 64% 감소했다. 두나무의 2022년 1분기 영업비용은 1389억8877만원으로 전년 동기(560억5109만원)에 비해 약 148% 증가했다. 또 다른 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 직원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고, 람다256 등 다른 계열사도 규모를 확장하고 있어 영업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 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 법인에 해당함에 따라 2022년부터 회사의 사업 내용 등을 기재한 사업·반기·분기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두나무 주주 구성은 ▲송치형 두나무 의장(25.66%)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13.18%) ▲카카오(10.88%) ▲한국예탁결제원(36.91%) 등으로 구성돼 있다.